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등장인물 (문단 편집) === 던전 캠페인 === * 요르겐 : 전작에서도 얼굴없는 자의 대표격으로 등장하였으며 이번에도 던전 진영의 고문이자 캠페인의 화자이다. 여전히 선문답에 가까운 태도로 조언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최종 캠페인에서 아밀카르가 이반을 비난할 때 소재로 사용되는 것을 보면[* 헌데 아밀카르 불 공작도 시나리오 맵 피의 맹약에서 헤레쉬의 맹주 루드밀라 불의 부하인 지오반니가 일루마 나딘을 수복할 때 비밀리에 협력했다. [[내로남불|아밀카르 본인도 어둠의 자식들이랑 어울린 건 마찬가지고]] 헤레쉬와 불 가문의 은밀한 관계는 5탄 시대의 오르넬라 불까지 100년 넘게 이어지게 된다.] 이반을 제외한 제국 귀족들에게 여전히 좋은 이미지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바야론에 의해 얼굴없는 자들 대다수가 도서관에 대거 봉인될 때 간신히 그 재난을 피하였으나, 이그-찰의 왕인 메난의 죽음과 그로 인한 나라의 분열을 막지는 못했고 이 이야기를 이반에게 들려주며 경고로 삼는다. 시나리오 맵 예스타르의 약속에서 간접적으로 언급되는 걸 보면 요르겐 말고 다른 얼굴없는 자들 일부도 같이 이반의 그리핀 공국으로 망명한 것으로 보인다. 최종 캠페인에서는 섀도우 브랜드 클랜의 다크 엘프들의 동의 하에 혼크레스트로 가는 뒷길을 안내해주고 그 대가로 에레보스의 검의 잔당들을 이반에게 맡기는데, 지하라고 딱히 지름길은 아닌지라 스토리상 이반에 의해 에레보스의 검 멤버들이 정리당했다는 설정을 확인하는 정도의 의미만 있다. * 바야론 : 던전 캠페인의 주인공이며 같은 [[피카레스크]]식 구성을 갖춘 젠다 이상으로 스토리에 영향을 주며 암약하는 캐릭터이다. 고아 출신으로 투이다나 여왕의 마지막 남편인 살빈에게 거둬져 그 양자로 말웬과 남매로 키워지며 에레보스에 대한 광신에 가까운 충성심을 갖춘 최측근으로 성장하였으나 아긴 반도를 전쟁으로 물들이려는 공작을 실행하던 중 살빈과 에레보스가 죽자 후일을 기약하며 오랜 세월을 어둠 속에 숨어지낸다. 이후 신성 팰컨 제국과 실버 시티 간의 분쟁을 초래할 기회를 잡아 분열의 계기를 마련하였으나 양측간의 교전 후 퇴각하는 조하리를 --유저들의 심정을 대변하여--말웬이 살해하는 현장을 팰컨 제국에 들켜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게 된다. 그러나 이후 이그찰로 잠입하여 대부분의 얼굴 없는 자들을 도서관에 봉인해버리는 데 성공하고 오랜 세월 연금 상태였던 실사이를 풀어내 소울스카를 다시 지배하게 만든다. 이후 소르샨에게 메난에게 더 평화로운 죽음을 선택할 기회를 고르라며 협박하여 밴시의 눈물[* 소르샨이 어린 시절 드워프와의 전쟁에서 포로로 붙잡혀 양자택일을 강요당한 끝에 아버지를 살해하고 어머니와 자신의 목숨을 구한 일이 있었는데, 이에 절망한 어머니가 얼굴없는 자의 날개에 용해되는 방식으로 자살을 택했으며 한이 사무친 끝에 그 영혼이 밴시로 변모하였다가 말웬에 의해 공격당하여 밴시의 눈물이라는 극독을 남긴 채 소멸하게 되었다.]을 먹여 자살하게 만들고[* 조금만 마셔도 사망하지만 그 이전에 정신을 극도로 피폐하게 만드는 것으로 보이는데, 그 덕분에 우울증 증세를 겪고 있던 메난은 독이 돌기 전에 자결하여 목숨을 끊었고, 소르샨은 그 뒤를 따라 독을 복용한 후 독이 도는동안 일의 전말을 알리고 사망하였다.] 이그찰의 150여 년간의 평화를 부수고 다시 혼돈의 시기에 접어들게 만든다. 그러나 소르샨이 메난의 뒤를 따라 자결하며[* 소르샨은 메난을 죽게 만든 죄책감에 자살하기 전 자신이 다스리는 섀도우 브랜드 클랜 구성원들에게 에레보스의 검을 모두 죽이라는 유언을 남겼다. 자신들의 수장인 메난이 살해당한 나이트 샤드 클랜도 에레보스의 검에 대한 감정이 좋지는 않았을 것이다.] 바야론의 행동을 부족들에게 알리고 바야론과 에레보스의 검은 소울스카 부족을 제외한 나머지 다크 엘프들에게 공공의 적으로 낙인찍히며 일련의 과정에서 말웬은 점차 바야론의 광폭한 행보에 불안감을 품기 시작한다. 이후 에레보스의 검을 제거하기 위해 모인 저스티카르 동맹의 세력이었던 메리크[* 전작 산드로 피 루트에서 산드로에 패배하고 구울에 영혼이 갇히는 저주를 받았던 영웅. 벨케스가 수십 년 후에 그를 찾아내 되돌려놓았으나 바야론에게 완전히 살해당한다.]와 글로리아[* 시나리오 맵 외로운 늑대 시점에서 이모릴의 부모를 포함한 사람들을 학살한 후 마스파르의 제자로 위장하여 헤이븐 캠페인 2편 시기까지 암약한 서큐버스로, 수백 년이 지나 재잠입하여 내부에서 실버 시티를 분열시킬 기회를 노리고 있었는데 바야론 덕에 계획이 망했다며 분노하였으나 싸움 끝에 패하여 다시 셰오그로 돌려보내진다.]를 살해하는 것에 성공하나 그 과정에서 말웬은 바야론이 소르샨과 메난을 죽음으로 몰고 갔던 밴시의 눈물을 매일 한 방울씩 복용하며 점점 미쳐가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고 급기야 자신은 에레보스의 유일한 대행자라며 광기에 접어든 바야론을 막아서고 서로 사투를 벌인다. 이 즈음엔 광기에 완전히 잠식된 상태였던 바야론은 망설임없이 의남매였던 말웬을 살해하고 다시 에레보스의 검 멤버들과 함께 어둠 속으로 암약한다. 이후 시무스에게 은밀히 접근하여 제국을 내전의 길로 몰아넣지만 타니스에 의해 위치가 발각된 이후 이반과 결전을 벌여 패배하고 말라사가 이반을 인정하지 않을 거라는 정신승리를 하며 쓰러진다. 정황상 사망한 것으로 보이나 죽음을 위장하여 다시 숨었다는 소문이 돈다고 하며 마이트 앤 매직 위키에서도 공식적으로 사망으로 표기하지는 않고 있다. 시나리오 맵 예스타르의 약속에서는 MMH6 어둠의 그림자와 마이트 앤 매직 레거시에 등장했던 예스타르에게 의뢰하여 팰컨 가문의 마지막 생존자 브랜던 팰컨을 죽일 것을 의뢰했다고 언급되지만, 예스타르가 브랜던의 호위영웅 신달폰을 살해한 후 정신병자가 된 브랜던을 보고 망설이던 중에 무라젤이 브랜던을 구출해 도망쳤기 때문에 미수로 그쳤다. 다크 엘프들이 순간의 쾌락과 긴장을 즐기는 성향을 가지고 있는 것[* 마이트 앤 매직 레거시에서 어둠의 상급정령 신샨이 '아샤는 우주의 빈 곳을 채우려고 어둠을 창조했으나 어둠이 지나치게 공허와 가까운 탓에 죽음과 광기의 영역이 되었고 때문에 빛이 드러내지 않은 위험한 지식이 숨어있어서 이 영역의 지식을 너무 깊이 파고들면 정신이 맛이 갈 수 있다'고 말한다. 이와 연관이 있어 보인다.][* 아샨 창세기에서 '태초에 공허만이 존재했고, 그 공허에서 알이 하나 태어났으며 그 알에서 아샤와 우르가쉬가 탄생했다'는 내용이 있는 걸 보면 산드로가 쓰는 공허의 힘은 아샤와 우르가쉬 탄생 전부터 있던 근원적인 힘이고 베인의 말에 따르면 공허는 그 자체로 사악한 힘은 아니지만 모든 것을 망각시키는 힘이 있다고 한다. 공허의 힘을 쓰는 산드로가 엘라스를 죽기 직전까지 밀어붙일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가 이것으로 보인다.]은 요르겐이 인정한 사실이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번영을 구가하던 이그찰을 재분열시켜 돌이킬 수 없는 혼란에 빠뜨린 것은 남매이자 최측근 동지였던 말웬이 보기에도 명백히 선을 넘었다고 판단할만큼 틀림없는 악행으로 스토리 내에서 평가받고 있어 합리화가 불가능한 악역이다. 애초에 이그-찰의 통치자 메난의 평화주의적인 성향은 소르샨과 메난까지도 때때로 불안감을 가질 정도로 다크 엘프의 성격과 안 맞기는 한 모양이지만[* 전작에서 피 루트 동료였던 이리스의 영웅 도감에는 메난이 자신이 바라던 지도자가 아니라며 혼란을 겪는다는 설명이 대놓고 서술되어 있고, 메난이 직접 다스린 나이트 샤드 클랜 소속인 아그베스와 란레스도 메난 휘하에서 불만을 품고 있는 것을 포트리스 캠페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공멸을 초래하는 내전을 겪는 것은 그 호전적인 구성원들조차 전혀 바라지 않은 일이었으며 애초에 불만 세력들은 드워프와의 전쟁과 같은 외부에 대한 폭력 행동으로 건전하게(?) 욕구를 해결하고 있었다. 결국 에레보스의 검은 이그찰 공공의 적으로 선고되어 절멸하게 되었고 실사이가 죽은 이후의 소울스카 클랜조차 딱히 이들을 비호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성능은 준수한 고유 기술과 함께 병법/탐험/말라사의 장막 기술을 최종까지 습득할 수 있어 아주 좋으며, 공격이나 방어를 못 올리는 것은 흠이나 캠페인 특성상 오브젝트들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어 무력 영웅으로서 쉽게 캠페인을 진행해나갈 수 있다. 다만 무력 영웅의 특성상 초반 확장은 노포를 습득하기 전까지는 말웬에 크게 뒤처지는 편이다. * 말웬 : 바야론과 모든 시나리오에서 함께 플레이어블로 나오는 주인공급 영웅이며 바야론과는 의남매이자 가장 신뢰하는 동료 관계이다. 바야론의 명을 충실히 따르며 에레보스의 검에 헌신하나 차이점이 있다면 바야론은 에레보스의 뜻을 받들어 아샨 전역을 분열에 빠뜨리는 신념을 최우선으로 삼는 반면, 말웬은 살빈의 죽음[* 마이트 앤 매직 레거시에서 자세히 나오는데 플레이어가 설득에 성공하면 참회하고 자살한다. 살해와 자살 중 어느쪽이 공식 설정인지는 불명이다.]에 대한 복수를 적의 후손에게라도 풀려고 하는 감정을 최우선으로 삼는다는 점이 있다. 이런 성향으로 인해 조하리에 대한 살의를 주체하지 못하고 손수 조하리를 참살하는 모습을 보여 일을 크게 그르치고, 이를 바야론에게 거듭 사과하며 다시금 그의 지시를 충실히 이행한다. 그러나 이그찰에서의 그의 광기가 초래한 결과를 보고 바야론을 의심하다 급기야 그가 스스로 독약을 복용해가며 자신을 광기로 몰아넣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결국 그를 저지하기 위해 전투를 벌이나 살해당한다. 고유 기술은 바야론에 비해 크게 쓸모가 있는 수준은 아니나 원초마법/암흑마법/대지마법을 달인 이상으로 습득할 수 있기 때문에 갱신과 영혼 수확을 같이 올릴 수 있어 마나가 마를 일이 없고 캠페인 내내 개근하며 온갖 마법을 섭렵할 수 있는 관계로 확장하는 데 있어 바야론을 뛰어넘는 파밍 능력을 보여준다. 다만 최후반부에는 결전을 벌여야하니 3편 이후부터는 광산 확보나 수성, 스토리 진행에 필요한 파밍 정도만 하고 스펙업 오브젝트는 손대지 않는 것이 좋다. * 아짓 : 아카데미 캠페인 3편에서 갈리 대공의 구혼자로 등장한 영웅으로 키메라 가문의 일원이다. 부에만 집착하는 탐욕스러운 인물로 히샴의 요청을 일언지하에 거절하는 인간성이 결여된 면모를 보여준 바 있으며, 아다르 말릭과 야시르는 각자 타 캠페인에서 이후 개과천선하여 훌륭한 인품과 카리스마를 보여준 데 반해 아짓은 검은송곳니 도적단의 일원이 되고 바야론과 결탁하여 자신의 이익을 위해 기꺼이 아긴 반도의 전쟁과 혼란을 감수하는 더더욱 타락한 면모를 보여준다. 영웅 도감에서도 긍정적인 면모가 아예 존재하지 않는 악평 일색인 케이스. 3탄의 던전 영웅 아짓의 동명이인이며, 마이트 앤 매직 레거시에도 등장했다.[* 아카데미 캠페인에서 던전 캠페인까지 시간이 꽤 지났는데 인간인 그가 살아있을 수 있는 이유는 시나리오 맵 미림의 일지에서 '매우 강력한 마력을 가진 대마법사는 리치나 흡혈귀가 되지 않더라도 수명을 이백살이 좀 안되는 정도까지 마력으로 연장할 수 있다'고 언급되는 걸 통해 알 수 있다.] * 메난 : 6탄 확장팩 어둠의 그림자 던전 캠페인에 처음 등장했다. 라엘렉의 실종 후 이그-찰을 다스리는 왕이었다. 다크엘프 3부족 중 나이트 샤드 클랜의 수장이자 라엘렉의 동생으로 투이다나 여왕의 3명의 아들 중 한명이었다. 메난의 집권기 동안 이그-찰은 인구가 늘고 평화속에 번영을 누렸다. 하지만 다크엘프의 호전적인 기질 탓인지 메난과 그의 조력자인 섀도우 브랜드 클랜의 수장 소르샨은 이런 평화적인 통치가 언제까지 갈지 걱정했다. 그가 직접 다스리는 나이트 샤드 클랜의 아그베스와 란레스도 그의 통치에 불만을 품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에레보스의 검 일당의 만행으로 소울스카 클랜의 수장 실사이가 나라를 장악하여 이그-찰의 평화는 무너지고 메난 역시 죽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